전주‧무주서 심신안정실‧휴양시설 개소
하이트진로가 소방공무원 및 가족들의 처우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사건 사고와 재난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구조활동에 매진하는 소방공무원들과 그 가족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전북 전주와 무주 지역에 각각 심신안정실과 휴양시설을 마련,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주 완주소방서 고산119안전센터에는 3주간의 내부 공사를 거쳐 26㎡ 규모의 심신안정실이 마련됐다.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등도 설치해 소방공무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무주 무진장소방서에선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소방관 가족들을 위한 휴양소가 새단장을 마쳤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방관의 건강이 곧 국민 안전이란 생각으로 소방공무원들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것”이라며 “올해에도 순직소방관 가족을 위한 힐링캠프 및 장학금 지원, 우수 여성소방관 포상, 화재예방 범국민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소방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8월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사업은 물론, 대국민 안전캠페인 등 소방 지원 사업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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