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산책로, 수원화성’…사업비 6억6000만원 확보
경기 수원시의 ‘빛의 산책로, 수원화성’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까지 사업비 6억6000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은 지역 특성화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사업계획서 평가, 발표 보고, 전문가 현장점검 등을 거쳐 선정한다.
시는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업 적정성, 실현 가능성, 지속가능성·잠재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원화성은 지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명소다.
시는 수원화성 주요 시설을 자전거 택시를 타고 탐방하며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빛의 산책로, 수원화성 자전거 택시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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