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의 올해 첫 모내기가 23일 오전 9시30분께 이재학(57·쌀전업농구미시연합회장)씨의 논에서 진행됐다.
종전의 모내기보다 평균 30일 정도 빠른 이번 모내기는 오는 추석 전 8월말께 수확이 가능하다.
이번 모 품종은 ‘해담벼’로 벼 최고품종인 고시히카리와 국내조생종 최고품종인 운광벼의 교잡종으로 밥맛은 물론 향기, 윤기, 질감이 우수한 신품종이다.
이날 첫 모내기 행사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농업기술센터, 농협관계자, 지역의 농업인들이 대거 참석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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