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인천지부, '종교인 대화의 광장' 제8회 토론회
HWPL 인천지부, '종교인 대화의 광장' 제8회 토론회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4.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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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교파 간 입장 확인을 통한 소통·화합의 장 열려
(사진=HWPL 인천지부)
(사진=HWPL 인천지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인천지부가 지난 22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종교연합사무실에서 제8회 종교인 대화의 광장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순복음 패널, 장로교 패널, 신천지 패널이 참석해 토론회 주제인 마태복음 6장의 주기도문 중 ‘나라이 임하옵시며’에서 나라는 무엇이며 언제, 어디에 임하는지에 대한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순복음 패널은 “하늘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말씀이 있는 곳이다.”며 “하나님과 예수님과 같은 영을 가진 사람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며 본문 말씀의 목적과 목표는 이기는 자가 되어 낙원에 들어가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장로교 패널은 “나라는 하나님나라 천국으로 계시록 4장에 천상의 모습이 나오며 하나님께서 언제 임할지 교인들은 알지 못하며 예수님도 모르고 하나님 밖에 모르므로 늘 깨어 있어야 한다” 며 “나라가 임할 때에는 우리가 가야될 본향 집 새 하늘 새 땅, 천국인 하늘나라를 가야한다”고 설명했다.

신천지 패널은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 영계의 천국으로 영이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보좌를 중심으로 24장로, 7영, 4생물과 주변의 많은 영들로 조직체계를 이루고있으며 계21장의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다” 며 “이 나라는 재림 때에 임하며 새 하늘 새 땅 곧, 이긴자가 있는 12지파 144000이 있는 시온산에 온다” 고 설명했다.

이어 HWPL 좌장은 성경에 대해 각기 다른 질문으로 패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교파 간의 해석에 대한 서로의 입장 차이를 확인하고 청중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HWPL 좌장은 “각 교파 간 패널들의 말씀을 들으며 서로의 입장을 알게 되는 시간”이라며 “대화의 장이 더욱 활발해져서 궁금증을 해소하고 화합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