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소방서는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약 4주간 임용을 앞둔 신임 소방공무원 대상으로 관서 실습을 통해 다양한 소방업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소방서 내근 각 과·안전센터, 구조대에서 일선 소방공무원과 함께 정해진 일과표에 따라 화재·구조·구급, 행정분야 등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이는 다양한 업무를 통해 임용 전 현장적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함이다.
부여소방서 실습 대상자는 10명으로 각 실습 과정에서 지도관을 지정·운영해 일일 실습 전 안전사고 방지 교육, 멘토 역할과 실습생 지도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윤정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실습을 통해 소방학교에서 배운 것들이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하는 기회를 갖고, 현장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선배들에게 많은 것들을 배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부여/조항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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