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多 행복 역사·문화 여행' 참가자 모집
강북구, '多 행복 역사·문화 여행' 참가자 모집
  • 최영수 기자
  • 승인 2019.04.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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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10월까지 총 6회…맞춤별 2개 코스

서울 강북구가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공유하고 누리는 '다(多)행복 역사·문화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을 통해 한국의 역사·문화의 이해를 돕고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 모두가 지역사회의 이웃으로, 건강한 가정으로 거듭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기간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 실시될 예정이며, 회차별 40여명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대상은 구에 거주하거나 구에 소재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꿈동이 예비학교 학생과 보호자면 참가할 수 있다. 단, 보호자 1명은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

행사일은 △5월11일△5월25일 △6월15일 △6월29일 △9월21일 △10월26일 총 6회며, 모집은 회차별 운영개시 3주 전부터 각각 시작된다.

신청방법은 인터넷, 전화,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구청 홈페이지 ‘다 행복 역사·문화 여행 참가 모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청 여성가족과를 통한 전화와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역사문화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맞춤별 2개 코스로 운영된다.

1코스는 1~3학년을 대상으로 ‘충무공이야기-거북선 체험-남산 한옥마을-전통놀이 체험’으로 진행되며, 2코스는 4~6학년을 대상으로 ‘국립고궁박물관-낙산공원전시관-한양도성 체험’으로 진행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다 행복 역사·문화 여행’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 모두 우리의 따뜻한 이웃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편견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행에 많은 가족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ldudtn5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