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설 연휴 ‘시민불편 제로’ 도전
서대문, 설 연휴 ‘시민불편 제로’ 도전
  • 김용만기자
  • 승인 2009.01.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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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도로등 ‘시민불편 살피미’ 운영
서대문구는 설 명절 동안 시민불편을 적극 해소하기로 했다.

구는 지난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환경, 도로등 분야별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불편살피미는 생활 주변의 각종 불편사항을 주민이 언제든지 신고할 수 있는 원클릭 전자민원 시스템으로써 7일 이내에 핸드폰 문자나 메일을 통해 결과를 알 수 있다.

주요 신고분야는 8개이며 시민안전위해, 환경오염유발, 시민생활불편, 도시미관저해, 한강시민공원, 여성불편, 복지관광, 소방안전등이다.

서대문구는 주민이 불편사항을 신고하기 전에, 공무원이 먼저 불편사항을 살펴 처리해 지난해 서울시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발로 뛰는 현장행정의 노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