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빵류 등 17가지 제품 레시피 개발
경북 김천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천 대표 특산물(자두, 포도, 쌀, 호두, 도토리 등)을 활용, 김천 특화 식품 상품화 개발을 위한 ‘지역특화 식품 상품화 개발반’에 대한 교육을 종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특화 식품 상품화 개발반은 지난달 5일 시작으로 지난 17일까지 28회에 걸쳐 상품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생 60명은 지역 특산물 요리 개발 및 향토음식 자원 발굴에 적극적인 시 우리음식분과회원, 2018년 지역특화식품 개발반 수료자 자율모임체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이론보다는 실습 위주의 전문 교육으로 조별 실습을 통한 지역 인재 육성 및 시 대표 특화 식품 개발을 통한 시 홍보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이 목적으로 지역을 대표할 떡류와 제과·제빵류 상품화를 주제로 7주간 연구에 몰두한 결과 총 17가지의 제품의(떡류6, 빵류11) 레시피를 개발했다.
강성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지역특화식품 표준화 레시피 연구를 통해 개발된 제품을 보완하여 시 대표 특화식품 성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천/이정철 기자
ljc9988@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