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태장동 망포1·2동으로 분동...질높은 행정·복지서비스
경기 수원시는 태장동을 망포1·2동으로 분동(分洞)해 망포동 주민들에게 더 질 높은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태장동 분동으로 수원시 행정동은 44개가 됐다.
시는 22일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영통구 영통로90번길 4-16) 대회의실에서 청사 개청식을 열고, 새로운 행정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시는 망포지구 도시개발과 공동주택 입주 등 기존 태장동 인구 증가에 따라 늘어난 행정서비스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망포1동을 신설했다.
망포1동 신설 후 동별 주민 수는 망포1동 3만 1085명, 망포2동 2만 4178명으로 조정됐다.
망포1동에 소속되는 지역은 현대아이파크(1차) 1·2단지, 그대가 센트럴파크, 영통 e편한세상 1·2단지, 동수원 자이, 잠원초교 인근 영통로90번길 일원 등이다.
조청식 시 제1부시장과 도·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개청식은 주민센터 현판 제막식, 망포1동 주민자치센터 통기타 동아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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