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2019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마무리
함양 ‘2019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마무리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9.04.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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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시설 등 461개소…후속 조치에 '만전’

경남 함양군은 국가안전대진단 위험시설 등 461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18일부터 4월19일까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건축·전기·가스·토목·소방 분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현지시정 15건, 보수보강 27건, 정밀안전진단 2건에 대해는 예산확보를 통해 조치하며, 향후 지속적인 관리로 군민의 안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블로장생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안전에 대비하고 안전점검 결과 도출된 지적사항에 대해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각 분야의 위험시설물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가운데, 안전점검 실명제를 정착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일반·공동주택에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배포해 군민의 안전문화 의식 고취에 중점을 뒀다”며 “공식적인 국가안전대진단은 마무리 됐지만 재난사고는 예측 불가능한 순간에 찾아오는 만큼 앞으로도 매순간 경계심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