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전북도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
남원시-전북도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9.04.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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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추진단·주민참여단 함께 기업애로 적극 발굴
19일 남원대표기업을 방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남원시)
19일 남원대표기업을 방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도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시는 19일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와 ㈜하이코리아 등 남원대표기업을 방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기업으로부터 접수받은 애로사항을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피드백하고, 중앙부처 건의 등을 통해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는 창업 및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주는 규제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신속하게 피드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도 인·허가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실무추진단, 주민 대표자로 구성된 주민참여단 등과 함께 기업 현장을 방문해 규제애로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직접 현장에서 규제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이 규제개혁의 출발점이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지방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과 시민이 규제혁신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의 꾸준한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불합리한 규제발굴을 위해 온·오프라인 규제신고센터 운영, 서한문 발송, 규제신고엽서 등을 시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