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테라도골드’ 전국 출시회 성료…농가 ‘호평’
팜한농 ‘테라도골드’ 전국 출시회 성료…농가 ‘호평’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4.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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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기술 개발 신물질 제초제
국내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제초효과
8개 권역 개최…농업인 1000여명 참석
난방제 잡초 방제 심포지엄으로 진행된 ‘테라도골드’ 출시회에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팜한농)
난방제 잡초 방제 심포지엄으로 진행된 ‘테라도골드’ 출시회에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팜한농)

국내 대표 그린바이오 기업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최근 신제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골드’의 전국 출시회를 성료했다. 농업 현장에서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향후 팜한농의 새로운 대표상품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팜한농에 따르면 난방제 잡초 방제 심포지엄으로 진행된 이번 출시회는 지난달 8일 경남을 시작으로 21일 충남과 22일 충북, 29일 경북, 4월 4일 대구, 9일 전남, 10일 전북, 18일 강원 등지에서 잇따라 개최됐다.

출시회에는 10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제초효과를 자랑하는 ‘테라도골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테라도골드는 팜한농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인 ‘테라도’가 함유된 제품이다. 테라도는 잡초의 광합성을 억제하고 잡초 세포를 파괴해 빠르면서 강력한 제초효과를 갖고 있다. 특히 기존 제초제로는 방제하기 어려운 쇠뜨기와 깨풀, 쇠비름, 가막사리 등 난방제 잡초까지 한 번에 깨끗하게 방제할 수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테라도골드는 약액이 묻은 잎과 줄기만 고사시키는 접촉형 제초체로 작물 안전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과원은 물론 고추·배추·콩·참깨·옥수수 등의 밭고랑에 발생하는 잡초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팜한농의 설명이다.

팜한농의 신제품인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골드’ (사진=팜한농)
팜한농의 신제품인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골드’ (사진=팜한농)

전국 출시회에서는 지역별 주요 난방제 잡초를 대상으로 진행한 테라도골드 실증시험 결과와 함께 테라도골드 전시포 시험에 참여했던 농가의 사용후기도 소개돼 참석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전시포를 운영한 한국농업경영인 강원도연합회 사무국장 겸 강원도고랭지채소연합회 감사인 정유석 씨는 “4만평 규모로 배추농사를 지으면서 매년 깨풀·쇠비름 때문에 애를 먹었는데 ‘테라도골드’ 덕분에 잡초 방제 고민을 해결해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정현 팜한농 작물보호사업부 기술영업팀장은 “팜한농의 테라도골드는 국내에서 가장 빠른 비선택성 제초제로 과원·헛골 등 다양한 잡초 방제에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며 “테라도골드가 농가 고민인 잡초 방제에 큰 도움을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