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창업기업 지원…투자 운영사 공모
부산시 창업기업 지원…투자 운영사 공모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4.22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업기업에 법률, 회계, 투자유치 등 1:1 밀착지원

부산시는 민간주도형 기술창업플랫폼인 센탑(CENTAP)에서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우수기술 창업기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운영’ 사업를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의 투자운영사와 액셀러레이터가 우수기술을 보유한 지역의 창업기업에 7개월에 걸쳐 법률·회계·컨설팅·투자유치 등 기업성장을 위한 모든 과정을 1대1 맞춤형 밀착지원하기 위한 센탑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부산소재 투자운영사 또는 액셀러레이터로 최종 6개 운영사를 선정해 각각 2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26일까지 센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된다. 최종 합격자는 공식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달로 개소 3주년을 맞이하는 센탑은 창업초기기업 40개사와 투자사·액셀러레이터 등 12개사가 입주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기술창업 지원을 연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46개사에 391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부산시 관계자는 “센탑에서는 이번 사업 외에도 크라우드펀딩 연계 지원사업, 찾아가는 투자설명회, 분야별 포럼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며 “기술창업에 관심 있는 창업자들은 후속 사업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시 일자리창업과 또는 (재)부산테크노파크 기술창업투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