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500원으로 대구공항서 떠나는 해외여행 이벤트 실시
티웨이항공, 500원으로 대구공항서 떠나는 해외여행 이벤트 실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04.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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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별로 일본·대만·홍콩·필리핀 등 노선당 선착순 제공
탑승 기간 일부 날짜 제외한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을 단돈 500원에 판매한다.

대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이후 대구공항 취항 5주년을 맞이한 티웨이항공은 이를 기념해 22일부터 5일간 일본, 대만, 홍콩 등의 국제선 항공권을 날짜별로 나눠 500원에 제공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날짜별 판매 노선은 이달 △22일 대구-오사카, 블라디보스토크 △23일 대구-타이베이, 후쿠오카 △24일 대구-구마모토, 사가, 삿포로 △25일 대구-홍콩, 오키나와 △26일 대구-세부, 도쿄 노선을 500원에 노선별 선착순 50명에게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한 항공편 탑승 기간은 22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의 일부 날짜를 제외한 항공편이며 노선별 선착순 판매 완료 시 종료된다.

또 500원 이벤트와 더불어 국내선과 국제선 기타 노선을 대구 취항 5주년 기념 특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과 함께 사전 좌석지정, 기내식 등 부가서비스 신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이나 앱에서 확인·이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31일에도 대구공항 취항 5주년을 기념해 공항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5명에게 국내선 무료왕복항공권 제공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 2015년부터 5년 연속 대구공항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유지해 오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대구시와 대구 경북 시민들의 성원과 관심을 바탕으로 대구 베이스 승무원 채용 운영, 지역사회 공헌 활동 참여 등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지난 5년간 대구국제공항과 함께 성장하도록 도와준 대구·경북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감사의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믿음에 보답하도록 다양한 운임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