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오디오 콘텐츠 포털 팟빵(대표 김동희)은 지난 21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2시간30분 동안 열린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이하 매불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팟빵이 주최하고 11번가가 후원한 매불쇼는 약 3000여명의 관객들이 모인 가운데, 팟캐스트 방송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매불쇼는 인기 코너인 ‘현진영데이’의 인기 게스트인 현진영, 크라잉넛, V.O.S가 다채로운 춤과 공연을 펼쳐 재미와 흥분의 장을 만들었다.

또 그 동안 매불쇼를 통해 입담과 재치를 펼쳤던 이다슬(성우), 이성혁(MC), 유지은(아나운서), 신유진(변호사), 임승수(작가), 박지민(아나운서), 김성수(문화 평론가) 출연진이 매불쇼에서 말하지 못했던 뒷이야기를 비롯해 숨겨왔던 댄스 실력과 틈틈이 연습해온 매불쇼 밴드 연주까지 선보였다.

특히 팟캐스트 처음으로 시도된 이번 콘서트는 팟캐스트 공개방송을 넘어서서 매불쇼 출연진들이 모두 참여한 매머드급의 콘서트로 눈길을 끌었다.

콘서트를 마친 매불쇼 측은 “오늘 와주신 매불쇼 청취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불쇼는 팟빵 앱에서 2018년 6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불과 8개월 만에 월 평균 청취횟수 5000만회, 청취자수 200만명을 넘어선 국내 팟캐스트 1위 방송으로 자리 잡았다.

[신아일보]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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