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다음 달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짓는 '과천제이드자이'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제이드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 등이다.
사업지인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시에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로서, 전체면적 135만3090㎡에 아파트 12개 단지와 상업시설, 업무시설, 교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앞으로 주거와 교통, 환경, 산업, 네트워크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과천시 내 새로운 자족도시로 발돋움해, 과천 구도심과 노후화 된 평촌신도시의 대체 주거지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여건은 47번 국도 우회도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북의왕IC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제2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안양~성남간 고속도로도 지난 2017년에 개통돼 인천공항과 KTX광명역, 서해안 및 경부고속도로 접근성도 향상됐다. 지하철 4호선 신설 역사 개통도 계획돼 있으며,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도 가깝다.
과천제이드자이는 관악산과 청계산이 단지 주변을 감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한편, GS건설은 과천제이드자이에 자이 브랜드에 걸맞은 설계를 적용해 한 단계 진화한 주택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먼저, 전 세대 100% 남향 위주 설계로 일조량을 높였으며, 특화 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을 극대화 시켰다. 전용면적 59㎡A은 4Bay,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또한 소형 아파트임에도 드레스 룸과 파우더 룸의 공간을 마련했고, 붙박이장도 제공한다. 전용 59㎡B와 59㎡T는 테라스 공간이 제공되며,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도 조성된다. 전용 59㎡C는 넓은 드레스룸 공간이 마련된다.
전용면적 49㎡A와 49㎡B는 방 두개와 거실로 구성되지만 드레스 룸 및 파우더 룸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A타입에는 팬트리와 알파 룸이, B타입에는 다용도실과 발코니공간이 마련돼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박창현 GS건설 분양소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업무 및 주거, 상업 등이 결합되는 복합도시로서 기존 판교IT밸리보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자족도시로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한 평면 설계와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미래가치, 그리고 자이 브랜드와 공공분양으로 인한 합리적 분양가 등이 수요자들에게 장점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