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 개최
‘제13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 개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4.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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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8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서…참가자 모집
 

경기 양주시에서 ‘제13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가 열린다.

21일 양주예총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예술 문화단체 총연합회 양주지회가 주최해 다음달 18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문학대회는 양주문인협회가 공동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양주시, 양주시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다.

난고 김병연의 문학혼을 기리고 그의 문학적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이번 문학대회에는 등단 문인을 제외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부문은 시와 시조의 ‘운문’, 수필과 생활문의 ‘산문’으로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에 총 688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양주예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단체 신청은 양주예총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단체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 당일에 현장에서도 오전 11시부터 12시30분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대회 결과는 오는 6월 3일 수상자에게 개별통보하며, 양주예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양주예총 관계자는 “올해로 13회째 열리는 이번 문학대회는 김삿갓의 뒤를 이은 소질 있는 문학인을 발굴하기 위한 대회이니만큼 평소 문학에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