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박물관 옆 춤추고, 노래하는 작은 음악회’ 시작
의성 ‘박물관 옆 춤추고, 노래하는 작은 음악회’ 시작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4.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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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조문국박물관 야외공연장서…9월까지 매월 1회 개최
 

경북 의성군은 28일 ‘제1회 박물관 옆 춤추고, 노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9 박물관 옆 춤추고, 노래하는 작은 음악회’는 조문국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이달부터 9월까지 매월 네번째 일요일에 개최(총6회)하며, 공연시간은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다.

이번 제1회 작은 음악회는 의성성당 셋하나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저글링, 전자플룻 연주,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사전공연으로 경북도 도립국악단과 무용단의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연주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작은 음악회는 별도의 예약이나 입장권이 필요 없으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황항기 의성조문국박물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준비 돼 있어, 봄을 맞아 만개한 꽃들과 더불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성/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