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변·비산 파크골프장 직접 운영
대구, 강변·비산 파크골프장 직접 운영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4.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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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기간제 근로자 3명 배치

대구시 체육시설관리사무소는 지금까지 시 파크골프협회가 운영해왔던 파크골프장(강변.비산)을 다음달 1일부터 직접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공체육시설인 강변.비산 파크골프장을 특정인이 사용한다는 오해를 없애고 사용을 희망하는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방법을 개선해 시행한다.

골프장은 잔디 생육을 위한 봄철 일부 기간과 매주 월요일 잔디관리를 위한 휴장일을 제외하고는 연중 무휴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체육시설관리사무소에서 파크골프장을 직접 운영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3명을 강변 2명, 비산 1명으로 배치해 사용자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며, 직접운영에 따른 초기 혼란 방지를 위해 일정기간 1일 2명의 직원을 현장에 배치해 사용자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한다.

골프장 사용 희망자는 인터넷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이나 전화(체육시설관리사무소 운영팀)로 일(日) 단위로 예약 하면 희망한 당일 사용할 수 있다.

김영무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은 “파크골프장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공공체육시설의 공익성을 확보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투명한 체육시설 관리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