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사)해비타트전남동부지회, 희망의 집짓기 '첫삽'
광양 (사)해비타트전남동부지회, 희망의 집짓기 '첫삽'
  • 김청수 기자
  • 승인 2019.04.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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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사)한국해비타트전남동부지회(이하 지회)는 2019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마침내 첫삽을 뜬다.

21일 지회에 따르면 지난 3월18일 정기총회에서 올해 건축사업으로 광양읍 우산리 월파사업현장에 1개동 6세대의 집을 짓기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의 기공식은 4월29일 오후 3시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과 김용호 전남동부지회 이사장, 관내 자치단체장 및 사회단체장을 모시고 희망을 집짓기를 대외에 알리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신축되는 해비타트 주택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위한 희망의 집짓기’로 방3, 거실, 주방을 갖춘 25평형의 면적이며 입주 신청자격은 5년이상 무주택 세대로 전남동부지역에 1년이상 거주한 가정이다.

또한 해비타트 주택은 건축원가를 최소화해 장기간 무이자로 상환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경제력과 자립의지가 있어야 하며 5월부터 시작되는 건축공사에  400시간 이상 직접 참여해야한다.

해비타트는 집을 짓는 과정에 지역민과 기업, 자원봉사자, 홈오너, 사회단체, 후원자 및  입주예정자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스스로 변화를 이끌어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아일보] 광양/김청수 기자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