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잡화 등 중고물품·수공예품 교환·판매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20일 구청 어울림 마당에서 ‘제62회 부평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나눔장터는 구가 주최하고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가 주관했으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잡화, 아동용품 등의 중고물품과 수공예품을 교환. 판매했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도예토 공예, 패션 페인팅, 채소 모종 심기, 리폼체험 등 체험마당이 열려 참가자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밖에 △건강한 먹거리 식생활교육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재활용 촉진을 위한 폐휴대폰, 폐건전지, 우유팩 교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단체 및 개인 140팀이 참여해 물품을 교환하고 판매했으며, 지역주민 800여명이 방문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판매자들에게 판매 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받고 모금액은 연말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며, 나눔장터는 5월, 6월, 9월, 10월 셋째주 토요일에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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