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 구미사무소,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실시
동북지방통계청 구미사무소,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실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4.2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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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북지방통계청 구미사무소(소장 변동열)'는 오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구미·김천시의 2240개 표본가구(전국 20만1000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지역별 고용조사’를 통해 작성되는 시·군별의 고용·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등 다양한 고용통계는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지역별 고용조사는 △응답자의 인적 사항 △일에 관한 사항 △구직에 관한 사항 △기타 활동에 관한 사항 △이전 직장에 관한 사항 등과 관련, 총32개 항목을 조사된다.

이를 통해 전 국민적 관심사항으로 부상한 일자리문제 등과 관련, 중앙정부 혹은 지방자치단체가 올바른 고용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토록 귀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시·군·구 단위의 세부지역에 대한 고용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선 지자체의 정보부족을 해소함은 물론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사내용 중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는 오는 8월에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등, 세부지표는 오는 10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변동열 통계청 구미사무소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