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19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제39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철도공단 봉사단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공단을 알리고, 제기차기 및 윷놀이 등 다양한 놀이체험을 제공하는 어울림한마당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지난 2004년 창립 이후 매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행사 진행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자원봉사를 해왔다.
또한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에도 적극 앞장서 지금까지 총 340억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는 등 장애인의 자립생활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공단 직원들의 경쾌한 공연에 즐거워하는 시민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날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돕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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