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소속 의무경찰 50여명과 서장 등 간부 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의무경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휘관이 함께 참여하여 의무경찰들과 소통과 단합의 시간을 가지고, 의경 선․후임 간 친밀감을 높이며 단결심을 함양하는 등 건전한 병영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옥마산 등산을 하고 생일을 맞은 의경들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 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볼링대회를 열어 우승팀에 2박3일간 특별외박의 부상이 주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보령해경 관계자는“어려운 환경에서도 직원들과 함께 수고하는 의무경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며“의무경찰의 건전한 복무생활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