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하 농정원)이 강원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을 전달하는 등 지원활동에 나섰다.

21일 농정원에 따르면 이달 초 발생한 동해안 산불에 대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의 일환으로 농정원 노·사가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모금한 240여만원을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속초·고성·동해 지역 이재민들의 구호물품과 긴급 주거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농정원은 향후 기관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워크숍 등 행사를 산불 피해지역에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할 방침이다.

신명식 원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을 겪는 피해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정원은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모금과 사회공헌활동 등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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