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남성 아이돌그룹 '머스트비'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머스트비' 멤버들이 타고 가던 승합차는 21일 오전 3시40분께 서울 올림픽대로 잠실 방향 서울교와 여의교 중간지점에서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를 운전하던 매니저는 크게 다쳐 이대 목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그룹 멤버 4명과 소속사 관계자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멤버들은 사고가 나기 전 차에서 하차한 상태였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분석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졸음운전으로 가능성도 확인 중이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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