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산불예방 침 신속한 대처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백시 지역주민 및 산불예방진화대·산림보호지원단·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5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역량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불방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한국산불방지협회 전문교관을 초빙해 산불예방 교육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교육을 위해 실제 산불상황에 대비한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하고 산불예방, 논·밭두렁 소각행위 금지, 안전사고 예방 등에 관한 이론교육 및 동영상도 함께 시청했다.

특히 지역주민 및 산불진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강원도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에 대한 피해 및 중점 사항에 대해 함께 교육하고 그동안 논·밭두렁 소각행위가 해충을 없애는 효과보다는 이로운 곤충을 더 많이 죽인다는 사실 및 농산부산물 마을별 공동소각에 관한사항, 산불발생 시 대피요령에 대해서도 자세히 교육했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인해 산불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산불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해 주민에게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대시켜 보다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김상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