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1동은 지난 18일 복지일촌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회의에는 1분기 일산1동 복지일촌협의체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예정인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 한 후, 5월 가정의 달에 개최할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 및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을 홍보하고 복지나눔 1촌 맺기 복지자원을 활용한 ‘고양형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대해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실시를 위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일산5일장을 맞아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시장을 돌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대해 홍보하고 복지위기가구 및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해줄 것을 홍보했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배부하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각지대 제보에 힘써주기를 안내했다.

한편, 일산1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최근 생활고, 고독사 등 안타까운 사건·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을 민관 합동으로 지속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임창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