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리더기 등 탑재…국내 출시 일정 미정
PC 제조업체 에이서가 노트북 브랜드인 ‘아스파이어(Aspire)’ 시리즈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에이서는 12일 자정(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넥스트 에이서(next@acer)’에서 아스파이어의 신제품 ‘아스파이어 7’, ‘아스파이어 5’, ‘아스파이어 3’ 등 총 3가지 제품을 공개했다.
아스파이어 7은 인텔 8세대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그래픽카드가 탑재됐다. 또 15.6인치(39.6cm) 풀HD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최대 16기가바이트(GB) DDR4 메모리와 최대 1테라바이트(TB)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스토리지가 탑재됐다. 또 백라이트 키보드, 지문인식리더기 터치패드 등의 편의사양도 추가됐다.
아스파이어 5는 인텔 8세대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그래픽카드(또는 2세대 AMD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와 라데온 베가 그래픽카드)가 탑재됐다. 윈도우 10이 탑재돼 있고 음성인식 AI 비서 ‘코타나’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지문인식리더기를 통해 손쉬운 로그인이 가능하다.
아스파이어 3은 14인치(35.6cm)·15.6인치(39.6cm)·17.3인치(43.9cm) 풀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AMD 2세대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와 라데온 RX 540 그래픽카드 또는 인텔 8세대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MX 250 그래픽카드와 16GB의 DDR4 메모리, 최대 1TB의 HDD가 탑재됐다. 또 정밀 터치패드, 시크릿 키보드, 3개의 USB 포트, HDMI 포트 등이 있다. 다만 17.3인치 모델에는 DVD 드라이브가 있다.
이번에 공개된 아스파이어 주요 신제품의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에이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