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평광교회,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쁨나눔선물상자 1000개 전달
양천구 평광교회,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쁨나눔선물상자 1000개 전달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4.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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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천사랑복지재단)
(사진=양천사랑복지재단)

 

대한예수교장로회 평광교회는 18일 평광교회에서 양천사랑복지재단 ‘기쁨나눔선물상자’ 1000개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평광교회는 매년마다 부활절을 맞이해 양천구 관내 11개 복지기관과 협력해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을 담긴 상자를 나누어주는 나눔실천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3000만원 상당의 선물상자 1000개를 마련 양천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되며, 선물상자는 커피믹스, 라면, 참치통조림, 고추장, 된장, 소금, 설탕으로 구성했다.

평광교회 조성욱 목사는 “기쁨나눔선물상자는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의 정신을 본받아 개인과 가족, 소그룹으로 평광교회 모든 성도가 함께 하는 사랑의 실천운동이라”며 “앞으로도 평광교회와 성도들은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위로와 격려와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기쁨나눔선물상자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역사회 이웃을 섬기는 교회의 역할이 참으로 위로”가 되며, “6년째 이러한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정찬 사무총장은 “지속적인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선도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조성욱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꼭 필요한 곳에 사랑의 선물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