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는 18일 포항시의원, 농업기술센터 소장, 운영대의원, 지역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신광면 호리에 위치한 용연저수지에서 2019년 풍년 농사와 안전영농을 기원하는 통수식 행사를 가졌다.
용연저수지는 1962년 준공해 현재 총 저수량 567만톤으로 흥해읍 일대 1284ha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김현수 지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완벽한 농업용수 공급체계를 갖추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예방위주의 재해대책 추진으로 집중호우 등 홍수와 가뭄에도 적극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