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코리아 2019' 참가 브랜드 라인업 최종 결정
'EV 트렌드 코리아 2019' 참가 브랜드 라인업 최종 결정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4.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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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서 개최
약 150개사·400개 부스 운영…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이미지=EV 트렌드 코리아 조직위원회)
(이미지=EV 트렌드 코리아 조직위원회)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 참여하는 브랜드 라인업이 최종 결정됐다. 

EV 트렌드 코리아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약 150개사가 400개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 자동차 모터쇼인 EV 트렌드 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외 전기차 업체 60개사가 참여해 400개 부스로 운영됐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약 90개 업체가 더 참여하는 셈이다.

이번 행사에서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포르쉐는 ‘미션E 콘셉트카’, ‘카이엔 E-하이브리드’, ‘파나메라 4E 하이브리드’ 등의 모델 전시를 통해 포르쉐 E-모빌리티 전략을 공개한다. 또 테슬라의 ‘모델3’, 닛산 ‘2세대 리프’, 현대자동차 ‘코나 EV’, 기아자동차 ‘쏘울 부스터 EV’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는 삼성SDI, LG화학, 매니지온 등 국내 전기차 충전기·배터리 업체가 참가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개한다. 또 행사 기간 내내 전기차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정보 제공이 가능한 포럼과 세미나도 열린다.

EV 트렌트 코리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를 고민하는 소비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정보는 얻기 어려워졌다”며 “EV 트렌드 코리아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친환경 자동차 모터쇼로서의 명성을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V 트렌드 코리아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전기차 선호도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9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한 모두에게 행사티켓 증정과 추첨을 통해 20명에게는 영화관람권(1인 2매)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