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인 팩토리 상권에 시그니처 확대
세븐일레븐, 인 팩토리 상권에 시그니처 확대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4.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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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청주사업장에 9호점 오픈…직원복지 향상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청주삼성SDI점.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청주삼성SDI점.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의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모델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가 인 팩토리(In Factory) 상권을 중심으로 확대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9일 삼성SDI 구미사업장에 이어 청주사업장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9호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청주삼성SDI점은 기존 편의점이 24시간 운영되지 않아 SDI 임직원들이 불편을 겪었던 상황을 해결하고, 향상된 복지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편의점으로 오픈했다.

매장은 20평 규모로 시그니처 모델의 핵심 IT 기술이 적용됐으며 카페형 매장 콘셉트로 꾸며졌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교대제로 운영되는 인 팩토리 상권에 최적화된 모델로서 공장 근로자에게는 향상된 복지 환경을 제공하고 경영주에게는 효율적인 점포 운영 프로세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이제는 소비자들도 다양한 리테일 테크에 익숙해지고, 적극적으로 이를 수용하고 즐기면서 체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다양한 신기술을 점포에 적극 도입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과 경영주 모두에게 행복을 드리는 진정한 상생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