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농업·농촌-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추진
거창, 농업·농촌-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추진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9.04.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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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 최종보고회…5대 전략·38개 세부추진 과제 제시

경남 거창군은 1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19~2023년 5개년 ‘거창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경남경영경제연구원 배종성 책임연구원으로부터 군의 5개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을 위한 비전, 목표, 부문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9월부터 이달까지 진행했으며, 용역을 수행한 (사)경남경영경제연구원은 거창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추진과제로 ‘창의·융합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거창’이라는 비전으로 농촌의 경쟁력 강화, 삶의 질 향상이 실현되는 농촌, 창의적 농업의 실현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 소득지향형 농촌 조성, 스마트 농업 확산, 활력있는 농촌, 질 높은 정주여건 강화, 변화적응형 농촌 만들기 등 5대 전략과 기후변화 대응 농업정책, 힐링·휴양 등 항노화 자원개발, 농산물 유통시장 확대, 지속발전 가능한 사업 발굴 등 38개 세부추진 과제를 제안했다.

구인모 군수는 “우리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중장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이 ‘농가소득 1억 원 달성’과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실현하는데 중추적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