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새마을회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밀양 새마을회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4.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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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운동장서…재활용품 경진대회도 병행 실시
경남 밀양시 새마을회는 18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 새마을회는 18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 새마을회는 18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박일호 시장, 김상득 시의회 의장, 16개 읍면동 새마을 지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새마을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새마을운동 실천과 다짐을 하는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재활용품 경진대회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자원을 모아 환경을 보호하고 고철이나, 빈병, 농약병, 헌옷 등을 수집해 판매 수익을 창출해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새마을 단체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 16개 읍면동의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은 농경지, 주택가 등 생활주변을 돌며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 농약병, 폐지 등 각종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김호근 회장은 “밀양시 새마을운동이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화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새마을의 날을 맞이해 재활용품을 수집하고 발생하는 수익으로 이웃을 돕는 새마을회의 모범적인 모습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