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의·시민단체 등 중심 발족 위한 본격 활동
KTX 익산역을 유라시아 시발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민간차원에서 상공회의소와 시민단체 등이 중심이 된 추진위원회가 준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상공회의소, 익산시애향운동본부,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학계전문가, 지역원로등이 중심이 된 가칭 유라시아철도 익산역 육성을 위한 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유익추)가 지난 2월부터 몇차례 준비모임을 갖고 단체 발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단체의 사무국 역할을 맡고 있는 익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현재 지역 시민단체와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해 준비사항을 소개하고 설립 동의서를 받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4월 중으로 설립회원을 모집해 5월중 창립총회를 거쳐 단체 등록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유익추는 시민사회단체 중심의 조직으로 KTX 익산역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세미나의 개최, 도민 홍보활동 강화와 온오프라인 홍보 등 자발적인 실천운동과 통합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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