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4대 폭력없는 밝은 직장 만들기에 앞장
밀양시, 4대 폭력없는 밝은 직장 만들기에 앞장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4.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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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직장 내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사진=밀양시)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및 관계 직원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직장 내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전·오후 두 나눠 실시된 이날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전문 정인자 강사를 초빙해 실시했다.

이날 정인자 강사는 한국사회의 여성 폭력 실태의 심각성과 사례를 설명하고 폭력을 개인 문제가 아닌 젠더화된 사회구조의 문제임을 인식하면서 성차별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과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폭력예방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일호 시장은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밝은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 며 "밝고 건전한 직장과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같이 노력 해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