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 남부역 연와마을, 맛있는·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
간석 남부역 연와마을, 맛있는·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4.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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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 준공식 개최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간석 남부역 연와마을 일원에서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 준공식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간석 남부역 연와마을 일원에서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 준공식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 ‘간석 남부역’ 연와마을이 맛있는 거리, 걷고 싶은 거리로 바뀌었다.

1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간석 남부역 연와마을 일원에서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 준공식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이강호 구청장과 최재현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간석4동 자생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석산로9번길 120여m 구간에 간판 개선과 디자인 바닥 포장 및 주정차금지구역 지정으로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맛있는 연와마을, 걷고 싶은 거리로 재탄생시켰다.

구 관계자는 “실제 상인들이 활용하고 애정을 갖도록 수회에 걸쳐 워크숍을 열었으며, 직접 간판 디자인에 참여하는 등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다”며 “또 제작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방식으로 민·관이 함께 만들어간 주민 참여형 사업이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강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원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아름다운 남동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