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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마약' 이문호 구속영장 재청구…'애나'도 영장 신청
'버닝썬 마약' 이문호 구속영장 재청구…'애나'도 영장 신청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4.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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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클럽 버닝썬 입구.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클럽 버닝썬 입구. (사진=연합뉴스)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마약 범죄를 수사해 온 경찰이 버닝썬 이문호(29) 대표와 MD(영업사원) 출신 중국인 여성 A씨(일명 '애나')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8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이 대표와 애나에게 추가적인 투약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달 18일 이 대표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었으나 기각당한 바 있다.

이에 경찰은 이 대표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기존 혐의를 입증하는 한편 보강수사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의 추가 마약 투약 혐의도 확인됐다.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받아들인 검찰은 같은 날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이 대표는 그간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의혹을 전면 부인했고, 버닝썬 내에서 마약이 유통, 거래된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모발과 소변 등을 정밀감식 의뢰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과거 버닝썬에서 손님을 유치하고 수수료를 받은 MD로 활동해왔다. 그는 버닝썬을 찾은 VIP 고객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sunh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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