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기후변화 주간(4월19~25일)을 맞아 온실가스 감축 등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19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기후변화연구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기후변화 관련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20일에는 시환경단체연합회와 함께 '저탄소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환경단체연합회 회원들과 시가지 주요 상가를 방문해 지역주민에게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공감 조성에 적극 나선다.

또한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주요 공공청사 건물을 중심으로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전개한다.

아울러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시내 곳곳에 홍보 현수막 게첨 등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 불필요한 전등의 소등과 같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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