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직원 방문안전교육' 실시
성북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직원 방문안전교육' 실시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9.04.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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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북구)
(사진=성북구)

서울 성북구는 지난 16일 각 동주민센터와 구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직원 방문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2015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찾동 5년차를 맞이했고 그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선도적인 구로 노력해왔다. 그리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방문업무가 확대됨에 따라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위험에 대비하는 자기방어의 이해와 실전훈련의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방문인력 안전교육 자문에 참여한 자기방어훈련 전문강사인 문미정 강사가 교육을 나서 현재 방문인력의 안전실태와 실제로 직원들이 현장에서 할 수 있는 방어 행동의 종류에 대해 학습했다.

특히 방문 전·중·후에 해야 하는 방문 프로세스별 안전기본원칙에 대해 체계적인 내용을 배우고 언어적·신체적·성적 폭력 등에 구체적인 대처 방법을 실제로 실습해보는 시간을 나눴다.

구 관계자는 “방문인력의 안전한 근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조직적 차원의 안전지원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고, 함께 안전한 성북을 만들어 주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복지·돌봄의 지역사회 통합적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민선7기 2019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계획을 발표하고, 동단위 특화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확대 및 청년일자리 ‘두드림사업’ 추진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복지에 힘쓰고 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