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제1회 추경 예산 1조530억원 편성
경산, 제1회 추경 예산 1조530억원 편성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4.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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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比 1030억원 증가…예산안 시의회 제출

경북 경산시는 1조53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1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본예산 대비 1030억원(10.8%)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810억원 증액된 9210억원, 특별회계가 220억원 증액된 1320억원으로 주요 재원은 지방세 50억원, 세외수입 45억원, 지방교부세 477억 원, 조정 교부금 140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국내경기 침체와 고용감소에 따른 정부의 재정 확장 기조에 대응해 지역일자리 창출, 생활밀착형 SOC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최영조 시장은 “이번 추경은 경기 침체와 고용감소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기 편성했다”며 “확정된 예산은 신속히 집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