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의경 처장이 17일 일본산 수입 수산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감천항수입식품검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WTO 분쟁 승소 결과를 감안해 일본산 수입수산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입검사 현장 점검에 앞서 이 처장은 부산지방청사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대국민 접점 업무를 담당하는 지방식약청 현장의 목소리도 들었다.

이 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원칙과 절차에 따른 철저한 수입검사와 국민의 안전한 식탁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임무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동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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