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지난 16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영천시장애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장애인과 가족, 후원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장애인 단체에서 준비한 축하공연과 1부 행사로 기념사, 격려사, 축사, 장애인유공자표창, 장애인헌장 낭독, 인구늘리기 운동 동참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2부 행사는 장애인의 화합 한마당으로 단체 공굴리기, 풍선기둥 만들기 등 체육대회와 3부 행사로는 초청가수 공연과 장애인 노래자랑 등 흥겨운 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를 주관한 노승환 영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장애인단체와 전 회원들이 화합하고 정보를 나누며 소통하고 살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시는 장애인 여러분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환경을 구축하고 사회참여를 활성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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