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신선식품 배송시장 본격 공략…‘당일배송’ 강화
농협, 신선식품 배송시장 본격 공략…‘당일배송’ 강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4.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하나로마트 서비스 서울 全 지역으로 확대
지역매장 활용 전국으로 서비스 확대 계획
(사진=농협)
(사진=농협)

농협몰의 당일 배송 서비스 'e-하나로마트'의 배송권역이 서울 전체로 확대된다.

17일 농협(회장 김병원)에 따르면 e-하나로마트는 고객이 온라인 주문을 하면 인근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마트의 장보기 전문가가 가장 좋은 상품을 엄선해 당일배송 해주는 ‘장보기 대행서비스’다.

농협 하나로유통은 최근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신선식품 배송 분야에서 농협만의 우수한 농·축산물 품질을 앞세워 서울 전역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 매장을 활용해 전국으로 당일배송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광 농협 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e-하나로마트의 서울 전 지역 배송 확대로 고객에게 농협 농산물을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온라인 구매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쇼핑 환경과 배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 하나로유통은 농협몰의 e-하나로마트를 통해 매주 화요일에 실시하는 초특가 요일 이벤트 ‘나로가 쏜다’와 함께 신규 가입회원이 1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