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김현남 수녀 초빙 군민아카데미 강연
창녕, 김현남 수녀 초빙 군민아카데미 강연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4.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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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17일 김현남 수녀를 초빙해 ‘웃음과 함께하는 행복여행’이라는 주제로 제122회 군민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현남 수녀는 지난 1960년 성가소비녀회 입회 후 수녀원에서 수련과 실습을 통해 1970년 종신서원을 받았으며, 유아교육을 전공한 뒤 30년간 아이들을 돌봐왔다.

이날 강연에서 김 수녀는 아코디언으로 ‘소양강 처녀’부터 시작해 트로트 11곡을 직접 연주하면서 마술 강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웃음의 특징과 효과를 다시 한번 새기게 해주었고 청중들과 웃음실습을 해보며 궁극적으로 기쁨을 함께 나누는 삶이 우리에게 활력소가 됨을 역설하여 자리에 함께한 군민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다음번 창녕군민 아카데미 강연은 다음달 22일 실시하며, 백승우 궁궐 및 한양도성 문화재 해설가의 ‘임금님도 모르는 경복궁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