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 5G, 해외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평가서 1위
갤럭시S10 5G, 해외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평가서 1위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4.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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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테스트 점수 100점으로 화웨이 앞질러
(이미지=삼성전자)
(이미지=삼성전자)

삼성 갤럭시S10 5G가 해외 전문기관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 평가에서 전·후면 카메라 모두 1위를 기록했다.

17일 프랑스 카메라 분석 전문기관인 DxO마크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10 5G는 전면 카메라 97점으로, 1위에 올랐다. 앞서 1위 자리에 올라있던 갤럭시S10플러스(96점)는 1점 차이로 2위로 밀려났다. 또 구글 픽셀3(92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92점), 화웨이 P30프로(89) 등이 뒤를 이었다.

갤럭시S10 5G은 후면 카메라 부문 테스트에선 112점을 받았다. 화웨이 P30 프로와 동점으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은 건 109점을 받은 화웨이 메이트20 프로와 P20 프로, 갤럭시S10플러스다.

DxO마크는 "사진점수에선 화웨이 P30프로가 5배 망원렌즈 장착으로 갤럭시S10 5G보다 2점 앞섰다"며 "그러나 갤럭시S10 5G는 동영상 점수에서 100점을 획득하며 만회했다"고 말했다.

또 "갤럭시S10 5G는 동영상 기본녹화 모드를 4K 해상도로 수정해 질감, 노이즈 등이 향상됐고, 저조도에서도 디테일이 보존된다"고 평가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