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기념…22일 10분간 시민소등 행사
지구의 날 기념…22일 10분간 시민소등 행사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4.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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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부산시 2019 지구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 개최

부산시는 오는 19~25일, 제11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21일 송상현광장 다이나믹 마당에서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환경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온실가스 저감활동이 우수한 아파트와 개인 및 단체, 컨설턴트에 대해 시상한다.

아울러 △환경, 문화, 인권·평화 등 체험부스 운영 △게릴라 가드닝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또 기후변화주간 캠페인과 연계해 송상현광장에서 부산시민공원까지 퍼레이드도 벌일 계획이다.

자치구·군 또한 기후변화주간 기간 내 사진전과 캠페인, 저탄소생활 실천교육, 식목행사, 소등행사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시청·경찰청 등 관공서를 비롯해 부산지역 주요 랜드마크 등은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일제히 소등하는 시민소등행사도 진행한다.

전등끄기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과 평소 저탄소 생활실천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생활 습관을 돌아보고 지구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지구의 날 기념 및 문화행사를 통해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기후변화 적응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소등행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