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대전상공회의소, 세금 애로 해소 위한 간담회 개최
대전국세청-대전상공회의소, 세금 애로 해소 위한 간담회 개최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9.04.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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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신 대전국세청장, “세정 합리화 최선 다할 것”
16일 대전지방국세청이 대전상공회의소 회원들과 유성호텔에서 현장방문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대전국세청)
16일 대전지방국세청이 대전상공회의소 회원들과 유성호텔에서 현장방문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대전국세청)

대전지방국세청이 지난 16일 대전상공회의소 회원들과 유성호텔에서 현장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국세청이 매월 현장방문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3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대전충남지역 주요경제인 17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허심탄회하게 개별적인 세금 문제부터 세정에 대한 건의사항, 임금인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기업의 노하우 보호와 오래가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가업 상속 공제요건을 현실에 맞게 개정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이동신 대전국세청장은 “오늘 기업의 좋은 의견에 감사한다”라며 “세금 문제가 기업성장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최대한 개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자금압박으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의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지방국세청은 지역 곳곳을 찾아가 지역경제인과 소통을 통해 세금 애로를 적극 청취하고, 세제 및 세정을 합리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