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4개 시군 홍보담당자 워크숍 개최
전북도, 14개 시군 홍보담당자 워크숍 개최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9.04.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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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홍보담당자 역량 강화·교류 활성화 도모

전북도와 14개 시·군 홍보담당자가 지역 상생홍보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지난 16일 오후 2시 도청 영상관에서 14개 시·군 홍보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 역량 강화 및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디지털뉴스채널의 최강자로 손꼽히는 '에스비에스스브스뉴스' 이아리따피디가 강사로 초빙돼 '뉴미디어시대 콘텐츠의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아리따피디는 “독자(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제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뉴미디어시대는 재미, 풍자, 궁금한 정보가 중요 가치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공감에 기반을 둔 기획이 홍보의 성패를 가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강 후에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홍보협력 방안, 소식지, 전광판, 에스엔에스 등 시·군 보유채널 운영노하우공유, 도시·군 교차홍보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 등이 이어졌다.

한편, 전북도는 시·군 홍보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과 교류 활성화, 빠르게 변화하는 홍보트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매년 1회 이상 도-시·군 홍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시·군과의 상생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각 지자체의 홍보매체(소식지, 전광판, 에스엔에스 등)를 통해 도-시·군의 주요정책 및 관광정보 등을 교차 홍보함으로써 그 범위와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올해는 소식지(16건), 에스엔에스(23건) 등을 통해 도-시·군 상호 교차홍보 및 협업 홍보를 진행, 도민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와 소식을 적시에 제공하고 있다.

이강오 대외협력국장은 “도와 14개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각 지자체 홍보담당자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도민 소통의 일선에 있는 홍보담당자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전라북도 전체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북본부/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